top of page

어피닛, 서울대와 공동 특허 출원…‘AI 신용평가 정교화 기술’로 신용평가 한계 해소

Sep 3
2 min read


- 작년 서울대와 함께 시작한 ‘AI 금융 프레임워크 공동 연구’의 첫 결실

- 미승인 고객 기록 확보해 AI로 정교화, 기존 심사 시스템 공백을 메우는 기술

- 금융 이력 부족한 고객들에게 더 정확한 심사 제공 가능성 열려


[2026/09/03] AI 금융 플랫폼 어피닛(AFINIT, 대표 이철원)이 서울대학교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신용 평가를 더 정교하게 만드는 AI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어피닛과 서울대학교가 지난해 개발도상국 금융 포용성 확대를 위해 함께 시작한 'AI 기반 금융 프레임워크' 공동 연구의 첫 결실이다.


기존 신용 평가 시스템에 대출 상품 미승인 고객에 대한 기록이 남지 않는 지점을 개선한 것이 이번 출원 기술의 핵심이다. 승인 고객은 이후 상환했는지 연체했는지가 데이터로 축적되지만, 미승인 고객은 실제로 상환할 능력이 있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 이 때문에 상환 확률을 예측하는 AI 모델은 데이터로 계속 발전시킬 수 있었지만, 미승인 고객에 대한 검증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승인과 거절의 기준을 결정하는 것 역시 사람이 만든 규칙에 맡겨져 있었다.


어피닛과 서울대 연구팀은 이 문제를 "미승인 고객의 실제 상환 능력을 어떻게 확인하고, 그 결과를 심사 기준에 안전하게 반영할 것인가"의 문제로 다시 정의하고 3단계 전환 절차를 개발했다. 먼저 AI가 기존 심사 규칙과 똑같이 판단하도록 학습시키고, 과거 데이터로 먼저 시뮬레이션해서 더 나은 판단인지 검증한다. 부도율 이외에 이자 수익, 원금 회수, 손실과 비용까지 모두 따져서 거절로 놓치는 기회와 승인으로 떠안는 손실을 함께 계산한다.


마지막 단계에서 실제로 미승인 고객의 데이터를 확보하는 절차를 통해 가장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일부 미승인 고객만 골라 시범적으로 승인한다. 이러한 고객들의 실제 상환 결과가 쌓이면, 그동안 존재하지 않았던 '미승인 고객의 진짜 상환 데이터'가 처음으로 생긴다. 어피닛은 이 데이터를 다시 AI 학습에 반영해 심사 기준을 더 정교하게 다듬고, 안전하다고 확인된 고객군을 조금씩 넓혀간다. 기존에 거절당했던 고객이 한꺼번에 승인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로 안전이 확인된 만큼만 순서대로 문이 열리는 방식이다.


어피닛 신재혁 AI 리드는 "서울대와 함께 시작한 연구가 1년 만에 실제 특허 출원으로 이어졌다"며 "부도율 예측만 학습하고 심사 결정은 학습하지 않았던 신용 평가 시스템의 오래된 한계를 풀어낸 기술로, 그동안 기술의 한계로 거절당하던 고객들에게도 더 정확한 심사를 제공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관계자는 "그동안 한 번도 금융 서비스를 누리지 못했던 고객들에게도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는 심사 정책 개선 방법을 찾는 것이 이번 연구의 핵심이었다"고 말했다.


어피닛은 이 기술을 인도 트루밸런스(True Balance) 심사 시스템에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향후 신흥 시장으로 확장하는 과정에서도 핵심 기술로 활용할 계획이다. (끝)


###

[회사소개]

어피닛은 ‘모두를 위한 금융(Finance for All)’이라는 비전 아래 인도 시장에서 AI 기술로 금융 혁신을 선도하는 한국 AI 금융기업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창업과 경영 경험을 쌓은 이철원 대표가 2014년에 설립했으며, 인도 내 10억여 명에 달하는 중·저신용자층 및 금융 소외 계층을 포용하기 위해 대안신용평가시스템(ACS)과 이를 기반으로 한AI 금융 디시저닝 플랫폼(AI Finance Decisioning Platform) ‘트루밸런스(True Balance)’를 개발,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 소개]

어피닛의 트루밸런스(True Balance)는 방대한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해 금융사와 고객을 효율적으로 연결한다. 인도 전역의 95% 이상지역을 커버하는 AI 기반 금융 서비스 플랫폼으로, 결제, 소액 대출, 보험 등 금융 상품 추천 및 매칭, 공과금납부, 선불충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NBFC 및 PPI 라이선스를 보유한 금융 플랫폼이다.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