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피닛, 2분기 매출 387억 원 달성…세전이익 81억 원
- Afinit
- Aug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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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Oct 23
- 역대 최대 분기 실적…올해 연간 이익 목표 260억 원 - 파트너사 금융상품 추천 비즈니스로 수익성 극대화, ‘AI 파이낸스 디시저닝 플랫폼’ 주효
인도 K-핀테크 기업 어피닛(대표 이철원)은 어피닛이 K-IFRS(국제회계기준) 기준으로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87억 원, 세전이익 81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역대 최대 분기 실적 기록으로, 상반기 누적 세전 이익은 122억 원에 달한다.
어피닛은 올해 고객 심사 및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여 신규 취급액(AUM)은 1분기 대비 4.6% 증가하였으나, 지속적인 AI ACS(Alternative Credit Scoring System) 고도화로 상품 연체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수익성을 높였다. 효율적인 마케팅 집행을 통해 비용 구조도 개선했다.
특히 2분기부터는 파트너사와 함께 전개하는 ACS 기술 기반 금융상품 추천 비즈니스를 확대하여수익성이 더욱 극대화됐다. ‘AI 파이낸스 디시저닝(Decisioning) 플랫폼’ 서비스는 파트너사들의 상품과 고객을 매칭하여 취급액 확대를 더욱 빠르게 하며, 추후 보험 및 신용카드 등 중개 상품군을 늘려 파이프라인을 강화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어피닛은 기존 사업계획을 상향 조정하여 올해 세전 이익 목표를 약 260억 원으로 상향 설정했다. 목표 매출액은 1,600억 원으로, 중장기적인 수익성 개선과 동시에 ‘AI 금융플랫폼’으로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해 나간다고 계획이다.
어피닛 관계자는 “지난 2분기 성과는 AI 기반의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확보한 점이 핵심 요인”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중심의 성장 기조를 지속해 파트너사 및 고객과 함께 저개발도상국 특화 AI 핀테크 플랫폼으로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소개]
어피닛은 ‘모두를 위한 금융(Finance for All)’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인도 시장에서 AI 기술을 기반으로 금융 혁신을 이끌고 있는 한국 핀테크기업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창업 및 경영 경험을 쌓은 이철원 대표가 2014년 설립했으며, 인도의 10억 여명에 이르는 중저신용자층 및 금융 소외 계층을위해 차별화된 솔루션인 대안신용평가시스템(ACS)을 기반으로 ‘AI 기반 금융 의사결정 플랫폼(AI Finance Decisioning Platform)’를 개발했다. 축적된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해 신용평가, 심사, 리스크 관리까지 지원하여 금융사와 고객을 연결하고, 중·저신용자에게 최적화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제공하는 금융 인프라 서비스다. 어피닛은 이를 기반으로 2024년 매출액 1,445억 원, 세전 이익 355억 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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